기업은행 이적한 곽유화… “배구선수야? 모델이야?”

기업은행 이적한 곽유화… “배구선수야? 모델이야?”

기사승인 2014-06-04 09:12:00
여자프로배구 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의 레프트 곽유화(21)가 IBK 기업은행으로 이적한다.

4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 지명이 완료됐다.

이효희(34)를 도로공사로 보낸 IBK기업은행은 보상선수로 곽유화를 지명했다. 정대영(33)을 보낸 GS칼텍스는 보상선수로 표승주(22)를 선택했다. 현대건설은 김수지(27)를 흥국생명에 보냈지만 보상선수를 지명하지 않는 대신 김수지의 직전 년도 연봉의 300%를 받기로 합의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배구 팬들은 “곽유화는 모델을 해도 되겠다. 운동선수치고 정말 예쁘다”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고예림이 있는데 곽유화를 어디로 배치할까” “표승주는 GS칼텍스에서 자신을 놓친 팀에 멋지게 복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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