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와 배우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별들이 6·4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가수 이효리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하러 갈 때 제일 예쁘게 화장도 조금 하고… 오늘은 투표하는, 내가 짱(최고)인 날”이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 인근에서 촬영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배우 클라라는 “더 좋은 미래를 위해서 투표소로”라는 글을 트위터에 적었다. 방송인 전현무는 “불평불만도 투표하고 나서 하자. 이제 전 라디오 하러 MBC로 갑니다”라는 글을 올려 투표를 독려했다.

가수 이적, 김장훈, 개그우먼 김영희, 개그맨 서경석 등 많은 스타들이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미쓰에이 수지, 2NE1 공민지, 에프엑스 설리와 크리스탈, 엑소 세훈과 카이 등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게 됐다. 수지 측 관계자는 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수지는 고향인 광주로 내려가 투표를 할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