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조 업무 복귀…방송 정상화

KBS 노조 업무 복귀…방송 정상화

기사승인 2014-06-06 22:18:55
KBS 제공

KBS 양대 노조가 6일 오전 5시 업무에 복귀하면서 방송이 정상화 됐다.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KBS 1TV ‘뉴스9’는 최영철 앵커와 이현주 아나운서가 다시 자리에 앉아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소식과 KBS 정상화 등을 다루는 30여개의 리포트를 1시간 동안 보도했다.

그간 ‘뉴스9’ 등 KBS 보도프로그램은 KBS 기자협회가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달 19일부터 제작 거부했고, 양대 노조가 공동 파업을 하면서 20분 정도 분량의 단신 위주로 방송됐다.

양대 노조는 이사회의 길 사장 해임제청안 가결로 파업 상황을 잠정 해제하고 보도·제작·기술 등 전 분야 인력을 현장에 복귀시켰다.

주말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도 정상 제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의 현지 취재 PD와 기자들도 출국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