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역 일대 ‘감성주점’ 집중 단속 벌인다

서울 신림역 일대 ‘감성주점’ 집중 단속 벌인다

기사승인 2014-06-09 14:59:55
서울 관악구는 신림역 주변의 ‘감성주점’을 집중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감성주점이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운영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유흥주점 방식으로 불법 운영하는 곳을 말한다. 대부분의 감성주점은 각종 세금을 회피하고 청소년들의 탈선을 조장할 우려가 있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관악구는 관악경찰서와 합동으로 신림역 일대의 한 감성주점을 ‘무허가 유흥주점영업’으로 적발해 고발했다. 또 나머지 업소들도 업종 전환을 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감성주점은 화재 등의 안전 문제가 있다”며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러한 업소들이 자리 잡지 못하도록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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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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