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플라이투더스카이-휘성 성공 보고 기분 좋았다”

거미 “플라이투더스카이-휘성 성공 보고 기분 좋았다”

기사승인 2014-06-09 17:28:01
[쿠키 연예] 가수 거미가 최근 가요계의 ‘1990년대 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거미는 9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사랑했으니… 됐어’ 발매 기념 공연을 열고 컴백 소감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거미는 “1990년대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이 최근 성공적으로 복귀해 다시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일단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휘성의 활동을 보며 기분이 좋고 잘됐다 싶었다”고 대답했다.

거미는 “내 나이 또래 가수들에게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어색한 일이 됐다”며 “하지만 자연스럽게 활동하다 보면 대중 분들도 잘 받아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고 대답을 마무리했다.

거미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사랑했으니… 됐어’로 활동을 개시한다. 거미의 새 미니앨범은 10일 각종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매장을 통해 발매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