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 ‘유혹’ 전격 캐스팅… 권상우 처남 역

씨엔블루 이정신, ‘유혹’ 전격 캐스팅… 권상우 처남 역

기사승인 2014-06-14 00:12:55

씨엔블루 이정신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에 출연한다.

이정신의 브라운관 컴백은 약 10개월 만. 이정신이 맡은 역은 극중 남자주인공 차석훈(권상우)의 처남 나홍규 역이다. 나홍규는 훤칠한 키에 멋진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마땅한 직업 없이 백수로 지낸다. 친구를 따라 심부름 센터 일을 하다 누나의 비밀을 알게 된다.

이정신은 KBS2 ‘내딸 서영이’에서 주인공 이보영의 동생 강성재 역으로 데뷔했으며 ‘칼과 꽃’에서도 고구려 검색 시우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적극적으로 넓혔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드라마.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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