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CG 클래스… 감쪽같이 사라진 길

‘무한도전’ CG 클래스… 감쪽같이 사라진 길

기사승인 2014-06-16 11:13:55

MBC ‘무한도전’의 철저한 ‘길 편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맞아 ‘무한도전 응원단’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원정 응원단을 꾸리기 위해 방송인 박수홍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건 멤버들이 소파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맨 왼쪽에 있던 정준하의 다리 한쪽이 사라지고 주위가 부자연스럽게 지워진 것이다. 정준하와 정형돈 사이에는 원래 길이 앉아있었지만 길의 모습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걸 하나하나 편집하다니 대단하다” “무한도전 CG 클래스도 남다르다” “제작진 정말 철저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했다. 길은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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