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쌍둥이 멤버 초아·웨이, 짠짠 ‘닭발’ 뮤비 깜짝 출연

크레용팝 쌍둥이 멤버 초아·웨이, 짠짠 ‘닭발’ 뮤비 깜짝 출연

기사승인 2014-06-16 16:52:55

크레용팝의 쌍둥이 멤버 초아와 웨이가 신인 남성듀엣 짠짠(양정모·박민구)의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크롬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짠짠이 데뷔곡 ‘닭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며 “노래 제목과 다르게 진지하고 슬픈 곡”이라고 밝혔다.

닭발은 차분한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감성적인 박민구의 목소리가 가미된 곡으로, 노랫말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남자의 아픈 감정이 담겼다.

뮤직비디오에서 초아는 닭발이 매워서 우는 것이라고 말하며 애써 눈물을 감추는 남자를 위로하는 포장마차 주인 역할을 맡았다. 남자의 옛 연인 역할은 웨이가 맡았다.

닭발은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의 데뷔 타이틀곡 ‘노 웨이(No Way)’를 비롯해 지난해 온라인 음악 차트를 휩쓸었던 윤미래의 ‘터치 러브(Touch Love)’와 SS501 ‘내 머리가 나빠서’ 등의 히트곡을 작사한 은종태가 작곡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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