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안무단장, 베이비 카라에게 “너희 정도 애들, 동대문에도 널렸다” 독설

카라 안무단장, 베이비 카라에게 “너희 정도 애들, 동대문에도 널렸다” 독설

기사승인 2014-06-17 20:41:55

새로운 카라의 멤버를 뽑는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의 연습생 7인이 카라의 안무 단장에게 호된 꾸중을 들었다.

17일 방송된 ‘카라 프로젝트’ 4회에서는 7인의 베이비 카라가 안무 단장으로부터 “카라가 너희를 인정할 것 같느냐”라는 냉정한 말을 들었다. 해당 안무 단장은 카라의 ‘미스터’ 엉덩이춤을 만든 전홍복 단장. 그는 연습중인 베이비 카라에게 “방송 타고 사람들이 알아봐주니 가수 된 것 같냐”며 “너희 정도 아이들은 동대문에도 널려 있다”며 독한 말을 쏟아냈다.

그러나 전 단장이 독설을 하게 된 배경은 다름 아닌 베이비 카라의 심기일전. 첫 일본 공연을 앞둔 베이비 카라가 떨지 않게 하기 위해 독한 말로 공연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던 것. 이날 전 단장의 독설로 초심을 다시 가진 베이비 카라는 일본에서 2000여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카라 프로젝트’는 니콜과 강지영, 2인이 탈퇴하고 3명이 남은 카라에 새 멤버를 충원하기 위해 펼쳐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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