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한국민속촌에서 거지 알바? “구걸 느낌 아니까~”

김지민, 한국민속촌에서 거지 알바? “구걸 느낌 아니까~”

기사승인 2014-06-19 16:06:55

개그우먼 김지민이 한국민속촌 거지로 변신했다.

19일 한국민속촌 트위터에는 “광년이의 라이벌 등장? 구걸 느낌 알 것 같은 거지가 등장하였사옵니다. 잠시만요~ 동전 한 닢만 주고 가실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거지 복장을 한 김지민이 민속촌의 ‘광년이’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의 유행어를 응용해 ‘먹고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이건 또 뭐야’ ‘너 느낌 알게 생겼다?’라는 자막이 더해져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글에는 ‘#이번 주 인간의 조건’ ‘#본방사수’라는 해시태그가 달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는 여성 출연자들이 아르바이트 수입으로만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 방송될 장면 중 하나로 보인다.

김지민이 체험한 ‘거지 알바’는 지난해 한국민속촌 페이스북에서 처음 소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민속촌은 지난 3월 한량, 기생, 포졸, 무사 등 다양한 조선시대 캐릭터를 뽑는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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