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탈세 없었다”… 102억 법인세 추가납부

SM “탈세 없었다”… 102억 법인세 추가납부

기사승인 2014-06-23 16:27:55

SM엔터테인먼트의 역외탈세 혐의에 대해 SM측이 “탈세는 없었다”고 세무조사 결과를 밝혔다.

SM은 23일 “세무조사 결과 일본 현지법인인 SM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발생한 매출의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차이로 인한 법인세 추가납부 등을 주된 이유로 102억원의 법인세를 추가 납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에서 SM은 해외 공연수입 누락 등 탈세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SM측은 “일시적인 법인세 납부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및 세율 등을 보다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며 “향후 더욱 안정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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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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