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8.7%로 순조로운 출발… 수목극 판도 바뀌나

‘조선총잡이’ 8.7%로 순조로운 출발… 수목극 판도 바뀌나

기사승인 2014-06-26 10:51:55

KBS 2TV ‘조선총잡이’가 전국기준 8.7%의 시청률(닐슨코리아)을 보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5일 방송된 ‘조선총잡이’ 1회에서는 고종의 개화정책을 지지하는 개화파 선비들이 의문의 총잡이에 의해 제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선 최고 검객의 아들 박윤강(이준기 분)과 신문물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정수인(남상미 분)의 만남도 담겼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믿고 보는 배우들, 앞으로 더 기대된다” “영상과 연출 신경 많이 쓴 듯” “첫 방보고 결정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빼어난 영상미, 시원한 액션, 정치 스릴러가 가미된 스토리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1.1%, MBC ‘개과천선’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주의 남자’로 유명한 김정민 PD와 2007년 MBC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준기-남상미가 수목극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 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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