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족집게 이영표, 강남학원의 특급 강사 같은 느낌”

‘썰전’ 강용석 “족집게 이영표, 강남학원의 특급 강사 같은 느낌”

기사승인 2014-06-26 10:57:55

변호사 강용석이 ‘인간 문어’ KBS 이영표 해설위원을 평가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축구 경기보다 더 치열했던 방송 3사의 브라질 월드컵 중계 대결을 집중분석했다.

녹화 당시 출연진은 KBS가 월드컵 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소식을 전하며 그 돌풍의 핵심에 있는 이영표 축구해설위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용석은 “이영표 위원은 강남학원의 특급강사 같은 느낌”이라며 운을 뗐다. 이윤석은 “KBS의 선전에도 ‘이영표 해설위원에 비해 조우종 캐스터가 아쉽다’는 평이 있다. 그런데 이영표 위원이 말을 잘할 수 있도록 옆에서 북돋아 준 건 조우종 캐스터였다”고 거들었다.

김구라도 “KBS에 배성재 캐스터나 김성주 캐스터가 있었으면 이영표 해설위원도 기를 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6일 밤 11시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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