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워맥의 사망원인이나 장소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는 지난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또한 AFP는 그가 예전부터 마약 중독 후유증으로 고생했으며 결장암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비 워맥은 지난 1944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나 10살 때 형들과 가스펠 그룹을 결성했다. 이후 ‘더 발렌티노스’로 이름을 바꾸고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롤링스톤즈의 명곡 ‘잇츠 올 오버 나오(It's All Over Now)’를 탄생시켰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