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압도적 흥행몰이…주말에만 185만 ‘괴력 발휘’

‘트랜스포머4’ 압도적 흥행몰이…주말에만 185만 ‘괴력 발휘’

기사승인 2014-06-30 09:37:55

‘트랜스포머4’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감독 마이클 베이)는 주말(27일~29일)동안 전국 1597개 스크린에서 185만12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3만8073명이다.

‘트랜스포머4’는 개봉 첫날 관객 46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주말인 28일 29일 각각 79만명, 70만명을 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톰 크루즈 주연의 SF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감독 더그 라이만)는 주말 동안 20만677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선균·조진웅 주연의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는 19만8598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에 머물렀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 전투 이후 자취를 감췄던 오토봇들이 새로운 위기를 맞아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의 주인공 샤이아 라포브를 대신해 마크 월버그와 니콜라 펠츠가 새롭게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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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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