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비비안 수(서약선·39)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신화왕 등 현지 매체들은 비비안 수가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살 연하인 싱가포르 해운기업 CEO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30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해 법적으로 부부인 상태다.

결혼식에 앞서 비비안 수와 리펑원은 28일 웨딩전야 파티를 열었다. 결혼식은 양측 가족과 친지 등 1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는 23일에는 비비안 수의 고향인 대만에서 결혼 피로연이 열린다.

비비안 수의 신랑 리원펑은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업그룹의 CEO로 이혼 후 두 딸과 살고 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사진=왕리홍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