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카라 멤버가 탄생했다. 바로 ‘베이비 카라’ 영지다.

올해 초 멤버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한 걸 그룹 카라가 새 멤버를 받아들이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카라 프로젝트’를 열고 새 멤버로 영지를 최종 낙점했다. 영지는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실력파에 외모까지 갖춰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던 멤버다.

새로운 카라 멤버가 된 영지는 앞으로 어떤 일정을 소화하게 될까. 1일 ‘카라 프로젝트’ 마지막 생방송 현장에서 만난 소속사 관계자는 “영지는 당장의 기쁨을 즐기기 어려울 만큼 바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영지는 당장 생방송 녹화가 끝난 오늘부터 카라의 컴백을 위한 활동 준비에 들어간다. 올 하반기 컴백 예정인 카라의 새 안무와 노래, 콘서트 등을 위한 예전 히트곡까지 모두 습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7년차 걸그룹의 노련함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영지가 많이 힘들어질 것”이라며 “영지의 성공적인 합류를 위해 소속사 또한 전력으로 서포트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