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YG에 매각·세월호 관련 사실무근… 법적책임 물을 것”

JYP “YG에 매각·세월호 관련 사실무근… 법적책임 물을 것”

기사승인 2014-07-01 21:20:55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회사 매각설을 부인하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 매각 시도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면서 “본사는 1997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한 번도 타회사에 본사 매각을 시도하거나 의사타진조차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본사의 고유한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앞으로도 이 가치를 지키며 올바르게 성실히 커가도록 할 것이다. 전에도 밝힌 바와 같이 세월호 사건 관련사나 그 관계자들과 어떠한 사업적·금전적 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이 아닌 매각시도설과 세월호 사건 관련설 등의 무책임한 보도로 본사의 임직원 및 소속연예인들 그리고 투자자 및 관련사들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회사에 악영향을 끼친 언론사와 해당기자에게 엄중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진영이 자신이 운영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매각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서 원더걸스 미쓰에이 2PM 2AM 갓세븐 등을 프로듀싱하며 연예계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고 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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