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여성, 클렌징 제품 선택 시 가격보다 ‘세정력과 기능’ 고려해

2040 여성, 클렌징 제품 선택 시 가격보다 ‘세정력과 기능’ 고려해

기사승인 2014-07-17 11:08:55

2040 여성 소비자들의 10명 중 7명은 클렌징 제품을 선택할 때 ‘세정력’과 ‘기능’을 가장 먼저 고려하며, 메이크업을 지울 때 ‘클렌징 폼’과 ‘클렌징 오일’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에무라가 땀과 피지 분비 증가로 클렌징이 중요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온라인 설문조사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서울,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40 여성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렌징 제품 사용 실태’ 조사에서 이같이 확인됐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소비자들의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세정력’이 47%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으로 피부 보습, 진정 등의 기능을 선택한 비율이 24%에 달했다. 이는 가격(6%), 브랜드 인지도(6%), 주변 추천(4%) 등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로, 2040 여성 소비자들이 클렌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세정력과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 타입(중복응답)의 경우 클렌징 폼(61%)과 클렌징 오일(39%)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클렌징 크림 17%, 클렌징 워터 8%, 클렌징 젤 6%, 기타 5%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 타입인 클렌징 폼을 제외하고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실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91%에 해당하는 319명이 ‘경험이 있다’고 답해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이유로 52%가 세정력, 28%가 부드러움, 14%가 수분감이라고 응답해 클렌징 오일 선택 시에도 세정력과 부드러움(기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슈에무라 브랜드 매니저 정선민 부장은 ”클렌징 오일이 국내에 출시된 지 4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며 “기름때를 기름으로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의 원리처럼 클렌징 오일은 유성 성분의 메이크업 제품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또한 클렌징 오일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로 헹굼과 동시에 오일 성분이 말끔히 씻겨 나가 잔여감이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클렌징 오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가장 많은 응답자인 42%가 슈에무라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실제 슈에무라 클렌징오일이 6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 비춰 봤을 때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슈에무라는 ‘아름다운 메이크업은 아름다운 피부에서 시작된다’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1967년 처음으로 클렌징 오일을 선보였으며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제품을 개발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탁월한 세정력과 동시에 피부 고민을 완화시키는 스킨케어 효과를 갖춘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클렌징 오일로는 유일하게 피부 타입을 고려한 6가지 라인의 클렌징 오일로 구성되어 있다.

슈에무라 정선민 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2040 여성 소비자들의 클렌징 사용 실태를 알아보고 클렌징 오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이 6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공들인 덕분이다. 앞으로도 슈에무라는 보다 많은 여성들이 클렌징을 통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제품력과 헤리티지를 다각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yumi@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