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박준금, 야구장서 볼 뽀뽀에 목마까지 ‘화끈’

지상렬·박준금, 야구장서 볼 뽀뽀에 목마까지 ‘화끈’

기사승인 2014-07-24 14:05:55

가상부부인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박준금이 뽀뽀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야구장 데이트에 나선 지상렬과 박준금이 뽀뽀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의 안타 내기를 했다. 지상렬은 “최근 김하성 선수의 감이 좋다”며 안타를 친다에 걸었고, 박준금은 못 친다고 예상했다. 박준금은 “(내기 조건으로)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전 재산을 주자”고 말했다.

김하성 선수는 결국 안타를 치지 못했다. 그러나 지상렬은 야구규칙을 잘 모르는 박준금에 “저건 무조건 안타”라며 “나중에 허구연 선생님한테 물어보라”고 우겼다.

이어 “한 번 봐줄 테니깐 뽀뽀 한 번 하라”고 하자 박준금은 지상렬의 볼에 입을 맞췄다. 지상렬은 박준금을 목마에 태우며 열혈 응원을 펼쳤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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