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토탈유아브랜드 페도라가 롯데, 신세계 등 국내 주요 면세점에 입점한다.

페도라는 지난 18일 롯데 면세점 소공점에 입점한 데 이어 24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신세계 면세점에 입점했다. 판매 제품은 페도라 S3 플러스 절충형 유모차와 페도라 올라운드 카시트 C3 오가닉 등이다.

페도라 정세훈 대표는 “롯데, 신세계, 워커힐 등 국내 면세점을 비롯해 7월 말에는 롯데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입점할 예정이다”이라며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려 한다”고 밝혔다.

주요 면세점 판매 예정인 페도라 S3 플러스 절충형 유모차는 핸들링이 부드럽고 네 바퀴 독립 서스펜션으로 주행성과 안정성이 높다. 또한 페도라 유모차는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이 실시한 유모차 품질비교평가에서 ‘구매할 가치 있음’에 선정되며 디럭스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페도라 올라운드 카시트 C3오가닉 역시 ‘종합 우수’ 평가를 받아 헤드레스트 조절, 어깨벨트, 안전벨트 등 10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아이의 등과 엉덩이 부분이 카시트와 완전히 밀착되는 저중신설계와 4단계 리클라인 각도조절, 5단계 헤드레스트 조절, 시트 장착 시 올바른 각도를 나타내는 인디게이터 장착 등 다양한 기능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켜준다.

페도라 유모차, 카시트의 인기비결은 제품 개발과정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는 ‘소셜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기존 제품의 단점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 등을 반영해 제품을 출시하는데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국내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홈쇼핑 8회 연속 매진, 주요 지상파 언론 방영 및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휘재 사용으로 ‘슈퍼맨 유모차, 카시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페도라는 최근 이란, 두바이 수출계약으로 페도라 제품 수출 10개국의 목표를 달성했으며, 연내 20개국 수출을 목표로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