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설리가 이상형? 친한 동생일 뿐… 진짜는 한효주다”

양준혁 “설리가 이상형? 친한 동생일 뿐… 진짜는 한효주다”

기사승인 2014-07-31 17:53:55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이상형이 여전히 배우 한효주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TV조선에서 열린 TV조선 ‘남남북녀’ 기자간담회에서 설리를 이상형으로 밝혔던 것과 관련 “설리와 친하기 때문에 한마디 하면 설리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언급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그 발언 후 네티즌들이 내가 어린 여자만 좋아한다고 글을 퍼뜨리면서 ‘천만안티’가 생겼다. 그건 오해다. 설리의 어머니가 나와 동갑이다. 친구 딸과 같다. 진짜 이상형은 여전히 한효주다. 이걸 꼭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남남북녀는 남한 남성과 북한 여성의 가상 결혼을 보여주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스포츠계 대표 노총각인 박수홍, 양준혁이 각각 박수애, 김은아와 독특하고 흥미로운 가상 결혼 생활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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