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엄지원, 미스터리 호러 영화 ‘소녀’ 캐스팅 확정

박보영·엄지원, 미스터리 호러 영화 ‘소녀’ 캐스팅 확정

기사승인 2014-08-04 11:20:55

배우 박보영과 엄지원이 미스터리 호러 영화 ‘소녀’에 출연을 확정했다.

4일 제작사 청년필름은 “3일 대구에 위치한 계성 학교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녀는 1938년 경성의 요양기숙학교에 한 소녀가 전학을 오면서 겪게 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박보영은 극 중 기숙학교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전학생 주란 역을 맡았다. 엄지원은 소녀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기숙학교의 교장 역을 맡았다.

내년 상반기 계봉 예정이다.

박보영·엄지원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보영 엄지원, 호흡 기대된다” “박보영 호러 영화 또 찍네” 영화 완전 재미있을 듯” “박보영·엄지원 첫 촬영 스틸컷 없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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