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11세 연하 직장인과 10월 결혼 “소중한 내편 생겨”

박건형, 11세 연하 직장인과 10월 결혼 “소중한 내편 생겨”

기사승인 2014-08-08 09:44:55

배우 박건형(37)이 결혼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8일 “박건형이 10월 20일 11세 연하 직장인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며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2년 여간 교제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건형은 팬 카페 ‘일기일회’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만큼이나 든든하고 소중한 제 편이 생겼다”며 “결혼한다. 날짜 외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들은 아직 없다. 양가 어른들께 허락을 구하고 ‘일기일회’ 식구들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막상 제 일생일대의 일을 준비할 겨를이 업었다”며 “앞으로 제 인생에 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설렌다. 긴장도 된다.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박건형은 영화 ‘댄서의 순정’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뮤지컬 ‘헤드윅’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로 예능에도 도전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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