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빨개요’ 패러디, 현아보다 섹시한 몽키댄스

이국주 ‘빨개요’ 패러디, 현아보다 섹시한 몽키댄스

기사승인 2014-08-10 14:14:55

개그우먼 이국주가 가수 현아의 ‘빨개요’를 패러디했다.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이국주가 호스트로 출연해 파격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이국주는 강렬한 붉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후 ‘빨개요’ 음악이 흘러나오자 현아의 안무를 완벽히 따라했다. 현아보다 더 섹시한 무대매너와 파격적인 댄스로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이국주의 ‘빨개요’ 무대를 본 유희열은 “이런 오프닝 무대는 처음”이라며 ”가장 진귀한 장면을 봤다. 현아를 패러디 했는데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이 이국주를 이상형이라 밝히자 이국주는 “나도 쇠꼬챙이 같은 사람 좋아한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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