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고소하고 바삭한 치킨의 비밀을 찾다

bhc, 고소하고 바삭한 치킨의 비밀을 찾다

기사승인 2014-08-28 11:08:55

bhc는 후라이드 치킨 전용 파우더인 ‘배터믹스’를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사용한 후라이드 치킨을 본격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bhc가 이번에 개발한 배터믹스는 1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튀김옷의 색상이 선명한 노란색을 띠는 등 바삭함과 색상면에서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또한 튀겼을 때 생겨나는 물결무늬인 컬이 좋게 나오는 등 컬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배터믹스 제품은 bhc 자체 조직인 R&D연구소 인력이 모두 투입되어 약 1년 여간 연구 끝에 개발됐으며 개발기간 동안 약 천여 마리의 닭과 약 20여톤의 원료가 사용됐다.

bhc는 지난해 7월 독자경영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명품 후라이드 치킨’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바삭함과 고소함 그리고 컬을 강화한 배터믹스 개발에 착수했었다.

bhc의 R&D연구소 김충현 소장은 “이번 배터믹스 신제품 개발로 bhc만의 독보적인 배터믹스 기술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더욱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치킨업계를 리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bhc는 이번 배터믹스 신제품을 이천에 소재한 자체공장에서 전량 생산해 오는 9월부터 전 가맹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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