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탁 감독 “美 ‘헬로우 고스트’ 차태현 역, 아담 샌들러 물망”

김영탁 감독 “美 ‘헬로우 고스트’ 차태현 역, 아담 샌들러 물망”

기사승인 2014-09-25 08:57:55

영화 ‘헬로우 고스트’ 할리우드 리메이크판의 남자 주인공으로 아담 샌들러가 물망에 올랐다.


24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배우 차태현, 김강현과 김영탁 감독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영탁 감독은 “‘나 홀로 집에’ ‘해리포터’를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헬로우 고스트’를 리메이크를 하는 게 사실이냐”는 MC 규현의 질문에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차태현 역할에 아담 샌들러가 물망에 올랐다. 마음에 든다. 좋아하는 배우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구라는 “윌 페렐이라고 미국 코미디에 나오는 배우가 있는데, 음. 아담 샌들러…”라며 아담 샌들러를 탐탁지 않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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