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눈물나는 내 사랑’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프로듀서 윤일상은 26일 네이버 뮤직 스페셜 코너를 통해 김범수의 신곡과 녹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일상은 ‘눈물나는 내 사랑’에 대해 “동양적인 선율, 한국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국악기를 사용했다”며 “15분 만에 녹음이 끝나 기록적이었다. 최단시간에 잘 나와서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눈물나는 내 사랑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도 홀로 다시 사랑하며 아파하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담았다. 단소와 가야금의 애절한 울림 위에 김범수의 절제된 목소리가 더해져 슬픈 감성을 전한다. 김범수는 뮤직비디오에서 슬픈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김범수는 다음달 4,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김범수 겟올라잇쇼 비포 앤 애프터’로 팬들과 만난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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