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하연주, 강용석 디스에 눈물 글썽… 무슨 일?

‘더지니어스3’ 하연주, 강용석 디스에 눈물 글썽… 무슨 일?

기사승인 2014-09-26 15:34:55
사진=박효상 기자

‘더 지니어스3’ 강용석의 짓궂은 농담에 하연주가 눈물을 흘렸다.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3:블랙가넷’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를 비롯해 출연자 강용석, 김정훈 하연주, 장동민, 남휘종, 신아영, 이종범, 유수진, 권주리, 김경훈, 김유현, 오현민, 최연승이 참석했다.

강용석은 “‘더 지니어스3’는 일반인을 스타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하연주는 연예인이지만 연예인 같지 않은 연예인이라 주목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진에게 “하연주가 배우인 것을 알고 있었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강용석의 발언에 하연주는 눈물을 보였다. 하연주는 “운 것이 아니라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났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논란은 두렵지 않다. 생존만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 지니어스3:블랙가넷’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다. 다음달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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