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21)가 공연하던 중 한 남성팬이 무대에 난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뷰에 게재된 영상에는 아이유 무대 위에 모자를 쓴 한 남성이 난입하는 장면이 담겼다. 아이유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무대를 마쳤다.

아이유는 경기도 하남 유니온파크에서 열린 ‘2014 하남이성문화축제 미사리 7080 페스티벌’에서 ‘너의 의미’를 불렀다. 해당 남성은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무대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부랴부랴 뛰어온 스태프에 의해 상황은 종료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지은 언니 많이 놀랐겠다” “경호원들은 뭐 하고 있었지” “올라와서는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 하던데” “나 이거 실제로 봤음”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