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과 결혼식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아”

소이현 “인교진과 결혼식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아”

기사승인 2014-10-06 09:12:55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 결혼식 일주일 전부터 함께 살았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4일 진행된 소이현과 배우 인교진 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소개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는 MC인 개그맨 김국진이 직접 리포터로 나섰다. 김국진은 “친동생 시집 보내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이현은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 등을 통해 결혼식 촬영은 많이 해봤는데 진정이 안 된다. 술을 안 먹었는데 알딸딸한 기분”이라며 “어젯밤에는 긴장 때문에 와인 한 잔 마시고 배고파서 컵라면을 하나 더 먹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인교진은 “나도 옆에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깜짝 고백에 놀란 김국진은 “그럼 언제부터 같이 산거냐?”고 물었다. 소이현은 “사실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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