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박명수·정형돈, 기자간담회 몰카아니냐 의심해”

‘무한도전’ 하하 “박명수·정형돈, 기자간담회 몰카아니냐 의심해”

기사승인 2014-10-10 14:09:55

‘무한도전’ 멤버들이 기자간담회가 몰래카메라가 아니냐고 의심했다.

유재석, 박명수 등 무한도전 멤버 여섯 명과 전진수 CP(책임프로듀서), 김태호 PD는 400회를 앞두고 10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멤버들이 인사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서대로 김태호 PD, 박명수, 유재석 순으로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하하는 “와주셔서 감사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기자간담회 앞서서 박명수씨와 정형돈씨가 계속 몰래카메라가 아니냐고 의심했다. 오늘 재밌게 임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명수는 “기자간담회에 왜 이렇게 기자분들이 많이 안 오셨냐”며 의심했다.

무한도전은 2006년 5월 첫 방송돼 국내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 장르를 도입했다. 9년 동안 장수하면서 국민 예능이자 MBC를 대표하는 간판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18일 400회 특집이 방송된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