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투싼’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올 뉴 투싼’ 세계 최초 공개

기사승인 2015-03-03 17:31: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5 제네바 국제 모터쇼 (The 85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글로벌 SUV 시장 공략에 나설 신형 ‘올 뉴 투싼(All New Tucs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올해로 85회를 맞는 이번 모터쇼는 3일 오는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투싼'은 전면부에 대형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Hexagonal Grille)을 적용해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계승했다.

또한 ‘인간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는 안전성, 생각한대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성,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는 간결성 등을 강조한 실내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올 뉴 투싼 디젤 유럽 모델’은 배출가스 최소화와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최고출력 115ps, 최대토크 28.6kgㆍm의 U2 1.7ℓ 엔진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8kgㆍm(저마력)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kgㆍm(고마력)의 R2.0ℓ 엔진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스마트 후측방 경고 장치(BSD) ▲주차조향보조시스템(SPAS) 등 최신 안전 기술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DMS)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와 같은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유럽형 신형 투싼을 체코공장(HMMC)에서 생산해 유럽 현지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1547㎡ (약 466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올 뉴 투싼’ ▲유럽 현지 전략모델인 신형 ‘i20 쿠페’ 및 ‘i30, i40, ix20’ ▲친환경 올 뉴 투싼 ‘48V 하이브리드 쇼카 및 디젤 PHEV 쇼카’ ▲i10, i20, 싼타페 등 양산차 ▲고성능 ‘i20 월드랠리카’ 등 총 16대 차량을 전시한다. hoo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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