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서울모터쇼] 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최대 규모 부스 마련

[미리보는 서울모터쇼] 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최대 규모 부스 마련

기사승인 2015-04-01 12:00: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2250㎡)의 부스를 마련하고, 아시아 프리미어 1종, 코리아 프리미어 5종 포함 총 18종의 모델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이라는 주제하에 마련된 2015 서울모터쇼 폭스바겐 부스에서는 오늘과 미래의 모빌리티를 대변하는 폭스바겐의 콘셉트카와 현재의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폭스바겐의 역량을 과시하기 위해 특별히 소개되는 컨셉카와 미출시 모델의 최초 공개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는 전략이다.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담은 궁극의 골프를 지향해 탄생한 콘셉트카로 최대 출력 503마력, 최고속도 300km/h의 성능을 자랑하는 '디자인 비전 GTI 컨셉(Design Vision GTI Concept)'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차세대 SUV 라인업을 예고하는 소형 크로스오버 쿠페형 SUV 콘셉트카인 '티록(T-ROC)', 스포츠카와 친환경 차량의 결합을 이룩한 혁신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골프 GTE(Golf GTE)' 역시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올해 국내 판매 예정인 신형 폴로(The new Polo)도 공개된다.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폴로는 1975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래 5세대에 이르기까지 지난 4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16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온 컴팩트 해치백 시장의 절대 강자다.

국내에서는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해 7월까지 약 17개월동안 총 2633대가 판매되면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함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컴팩트 해치백 모델은 국내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뜨렸다. 특히 뛰어난 경제성과 탁월한 운전 재미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얻으면서 2535 세대의 '내 생애 첫 차'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

9개월의 공백을 깨고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 데뷔 하는 신형 폴로는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특히 기존의 1.6 엔진 대신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1.4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소형차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 최고의 안전 및 품질 수준을 갖췄다. 또한 편의장비까지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해 컴팩트 해치백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oo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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