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토쇼] 포르쉐 코리아, 911 타르 4 GTS 공개

[2015 서울모토쇼] 포르쉐 코리아, 911 타르 4 GTS 공개

기사승인 2015-04-02 16:08: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포르쉐 코리아는 2일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911 타르가 4 GTS를 공개했다.

클래식 타르가 콘셉트에 최첨단 루프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911 타르가 4 GTS를 통해 포르쉐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한 911 라인업을 확대했다.

오리지널 타르가 모델과 마찬가지로 신형 타르가는 B-필러 대신 고유의 광폭 롤 오버 프로텍션 바, 프런트 시트 위의 개폐형 탑, C-필러 없는 랩 어라운드형 리어 윈도우가 특징이다.

클래식 모델과 달리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루프 패널을 열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는 루프 시스템으로 리어 시트 뒤 편으로 눈에 띄지 않게 탑이 수납된다. 정지 상태에서 센터 콘솔의 버튼 조작을 통해 루프를 개폐할 수 있으며 약 19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911 타르가 4 GTS는 GTS 모델답게 향상된 주행 역동성을 자랑한다. 911 타르가 4 GTS에 탑재된 3.8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은 최고 430마력의 성능과 최대 44.9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3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301km/h이다. 국내 복합 연비는 7.9km/l 이며 CO2 배출량은 227g/km다.

911 타르가 4 GTS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8570만원이다.

한편 포르쉐 코리아는 포르쉐의 2도어 GTS 모델인 911 카레라 4 GTS, 카이맨 GTS, 박스터 GTS를 강조하는 GTS 존 역시 선보였다. 그 외에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4, 카이엔 터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마칸 터보, 마칸 S 디젤이 전시됐다. hoo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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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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