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탈모 방지…‘두피전용 제품 사용해야’

봄철 탈모 방지…‘두피전용 제품 사용해야’

기사승인 2015-04-04 19:34: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봄철에는 건조해진 날씨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두피의 기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아침, 저녁의 급격한 기온차와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두피와 모발이 금세 건조해져 유수분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황사, 미세먼지 등이 두피에 쌓여 가려움과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로 인해 두피 기능이 저하되면 모발의 성장이 더뎌지고 영양이 부족해져 모발이 힘을 잃으며 탈모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당장 탈모가 진행되지 않더라도, 황사의 중금속과 산성화된 물질들이 두피에 계속 쌓이면, 두피를 노화시켜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집에서 혹은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봄철 두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머리 감기

봄철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두피에 쌓이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머리를 감을 때 두피에 엉겨 붙어있는 오염물질들까지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감기 전, 둥근 브러시를 이용해 두피 마사지를 충분히 해주어 두피의 죽은 각질을 제거하고 두피 긴장을 풀어준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두피 케어 전용 샴푸로 충분한 시간 동안 두피를 마사지하듯 샴푸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샴푸 전 두피 딥클렌저를 사용해 모공 속까지 두피를 딥클렌징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의 ‘자양윤모 두피 딥클렌저’는 샴푸로는 잘 제거가 되지 않는 두피의 묵은 각질 및 가렵고 기름진 두피 모공을 깨끗하게 딥클렌징 해주는 제품이다. 파파인 알갱이가 모공 속 노폐물을 딥클렌징 해주고, 천연 페퍼먼트 오일이 두피 진정 및 쿨링을 돕는다. 저자극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두피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겔 제형의 보라색 알갱이가 들어있어 마사지에도 도움이 된다.

◇두피와 모발에 동시 영양 공급은 필수!

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사용하는 샴푸, 린스 외에 트리트먼트, 세럼 등 집중적으로 탈모 증상을 케어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 건조하고 민감해진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려의 ‘자양윤모 탈모방지 트리트먼트’는 식약처 허가 탈모방지 및 양모 의약외품으로, 모발의 근본인 두피에서부터 시작해 모발 끝까지 영양을 공급,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케어해 주는 제품이다. 썬라이더의 ‘닥터첸 헤어세럼’은 호프, 당약, 한련초잎, 아마인, 생강 등의 식물 성분이 두피의 피지분비를 조절해, 탈모의 원인이 되는 피지분비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생활 개선도 도움… 제철음식인 봄나물 섭취 권장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두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봄나물은 탈모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이 풍부한 냉이, 달래, 쑥 등의 나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또 중금속을 배출하는 대표적인 음식인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는 요오드, 글루타민산,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즐겨 먹는 것이 좋다.

◇두피 혈액순환 위해 휴식과 충분한 수면을

봄에는 따사로운 햇살로 인해 몸이 나른해져 평소보다 더 피곤함을 느끼고, 심할 경우 수면장애까지도 발생할 수도 있다. 수면장애는 체온을 떨어뜨리고 혈액순환 장애를 불러일으키는데,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탈모 증세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몸에 피로가 쌓여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을 취해 주는 것 역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freepen07@kukimedia.co.kr
freepen0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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