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유로6 제품 라인업 아시아 최초 공개

만트럭버스, 유로6 제품 라인업 아시아 최초 공개

기사승인 2015-05-07 16:32:55

유로6 D38 엔진

[쿠키뉴스=이훈 기자] 상용차 생산업체 만그룹의 한국지사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버스)가 새로운 유로6 엔진을 적용한 총 17 종의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7일 만트럭버스에 따르면 이날 선보인 유로6 라인업은 400마력에서 최대 560마력의 트랙터 5종, 덤프 5종, 카고 7종 등 총 17개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의 외부는 사자 이미지를 형상화한 만트럭 고유의 D38 시그니처 엠블럼은 더 강렬하고 날렵해졌다. 또한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와이퍼 암을 과감하게 노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D38 엔진과 더울 새로워진 D26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성은 물론 이산화탄서 저감 효과를 통해 유로 6 기준 및 친환경 조건을 충족시켰다.

◇트랙터,덤프 라인업에서 카고까지 진출

만트럭버스는 유로 6 모델을 선보이면서 기존 트랙터, 덤프 라인에서 카고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전 카고 제품에 에어서스펜션을 적용해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적재물과 도로를 보호해준다. 특히 TGS 10x4 모델은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경량화된 최고의 적재함을 장착한 모델과 윙바디 또는 탱크로리 등을 위한 최적의 섀시 모델을 함께 공급한다.

◇뛰어난 경제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갖춘 TGX D38

만트럭의 플래그십 라인업 TGX D38은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15.2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고효율의 3세대 커먼레인 연료분사 시스템은 최대 분사 압력이 2500 바(bar)로 고성능 및 고효율 엔진 성능은 물론 높은 정숙성과 낮은 배기가스 배출량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2단계 터보차저와 저온 콘셉트의 2단계 인터쿨링 시스템을 장착해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10단 이상의 고단기어를 사용해 연비 저감 효과 및 보다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 사장은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만트럭버스는 유로 6 신제품을 라인업을 기반으로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 제품을 기반으로 브랜드 입지와 제품 경쟁력을 보다 공고히 해 한국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600대 판매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유로6 엔진을 적용한 총 17 종 모델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막스 버거 사장은 “유로6 엔진을 개발하면서 개발비용이 많이 투입돼 트럭 자체 원가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하지만 연비 및 A/S 비용이 줄어들어 어느 면에서는 유로5보다 저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로5 엔진 모델보다 4~5%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와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는 업무 제휴를 통해 ‘만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출범했다. 유로6 엔진이 적용된 차량을 만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통해 구매할 시 ‘세이프 플랜’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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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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