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고급 해산물 대중화 바람

외식업계, 고급 해산물 대중화 바람

기사승인 2015-06-17 10:27: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최근 외식업계에는 고급 해산물을 피자나 치킨같이 부담 없이 즐기는 메뉴로 개발해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 점차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급 레스토랑에서 사용해 온 프리미엄 식재료를 대중적인 메뉴에 접목시켜 최상급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자배달 전문점 도미노피자는 피자업계 최초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통관자를 활용해 프리미엄 ‘씨푸드 퐁듀 피자’를 출시했다.

관자는 풍부한 단백질과 적은 지방 함량으로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색다른 식감으로 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씨푸드 퐁듀 피자’는 통관자와 함께 씨푸드 대표격인 새우, 크레올소스로 양념한 국내산 홍게살 등 3가지 종류의 씨푸드와 진하고 풍부한 맛의 퐁듀치즈소스가 더해져 기존 씨푸드 피자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치킨전문점 화덕에 꾸운 닭(화꾸닭)은 대표적인 고급요리로 알려진 랍스터와 치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랍스터치킨'을 선보였다.

랍스터는 핵산이 풍부하며 노화방지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함은 물론,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아 웰빙 음식으로 소개되는 음식이다. 트랜스지방을 최소화한 화덕치킨과 조화를 이룬 ‘랍스터치킨’은 랍스터가 가진 특별함과 가장 대중적인 외식 메뉴인 치킨의 만남으로 치킨 요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프리미엄 분식 메뉴에 보양식인 낙지를 더한 '꽈리낙지 냉소면'을 출시했다.

'꽈리낙지 냉소면'은 살얼음 동동 띄운 새콤달콤 냉소면에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영양만점 낙지와 바삭하게 튀긴 제철 꽈리고추를 얹어낸 이색 신메뉴다. 스쿨푸드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보충 보양식으로 매콤한 청양, 꽈리고추를 곁들인 특제 육수에 낙지를 가득 넣은 새로운 메뉴를 제공하고 초여름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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