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에 설치되는 워터슬라이드

서울 신촌에 설치되는 워터슬라이드

기사승인 2015-07-16 14:16:57
사진=서대문구 제공

[쿠키뉴스=박효상 기자] 서울 신촌거리에 대형 워터슬라이드 설치된다.

서울 서대문구는 ‘2015년 시티 슬라이드 페스타’ 행사가 오는 주말 18, 19일 양일간 서울 연세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워터 페스티벌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길이 3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다. 워터슬라이드는 지난해 영국 런던, 미국 라베이거스에 설치돼 인기를 모았고 한국은 처음이다. 서대문구는 “6m 높이의 출발점에서 시작해 경사로를 타고 300m가 넘는 구간을 짜릿하게 미끄러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일 오전 10시∼오후 9시 반까지 열리며 버블쇼 밴드공연 매직쇼 디제잉공연 등 다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워터슬라이드 이용요금은 오전권(오전 10시∼오후 1시 반) 1만5000원, 오후권(오후 2시∼오후 5시 반) 1만8000원, 저녁권(오후 6시 이후) 2만 원이며, 종일권은 3만 원이다. islandcity@kukimedia.co.kr
박효상 기자 기자
islandcity@kmib.co.kr
박효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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