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을 도심 속 뮤직페스티벌을 표방하는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이 20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7팀의 라인업 추가 명단 공개와 함께 스테이지별 라인업도 함께 공개했다.

렛츠락 측은 “앞으로 인디음악계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밴드들 위주로 출연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라인업에는 1년 만에 싱글 앨범을 발표한 딕펑스와 최근 군 제대 후 오랜만에 디지털 싱글 앨범 “트로쟌홀스”를 발표한 칵스를 비롯해 일본의 대형 록페스티벌인 섬머소닉에 참여하는 쏜애플, 그리고 최근 EP ‘오래된 바다’를 발표한 재주소년과 역시 EP ‘노 프라블럼’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솔루션스가 포함됐다.

이로써 2015 렛츠락의 ‘피스 스테이지(Peace Stage)’에는 국카스텐, 갤럭시익스프렉스, 노브레인, 딕펑스, 로맨틱펀치, 로열파이럿츠, 리플렉스, 마이마이, 브로큰발렌타인, 솔루션스, 술탄오브더디스코, 슈가도넛, 스윗리벤지, 쏜애플, 칵스, 피해의식, 해리빅버튼이 출연하게 됐다.

또 ‘러브 스테이지(Love Stage)’의 명단에는 갈릭스, 9 와숫자들, 두 번째달, 루시아, 리싸, 바닐라어쿠스틱, 바버렛츠, 박시환, 빅포니, 소심한오빠들, 스무살, 스탠딩에그, 안녕바다, 어쿠스틱콜라보, 어쿠루브, 이적, 장미여관, 재주소년, 짙은, 페퍼톤스, 피콕까지 이름을 올렸다. 3차 라인업까지 총 38팀이 출연을 확정한 셈이다.

렛츠락 측은 오는 21일 오후 1시 티켓파크를 통해 공식 티켓을 판매한다. 오는 9월 19~20일 양일간 서울 한강 난지공원 내 젊음의 광장과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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