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눈에 악의적 레이저 발사… “관심받고 싶은 관객? 안티팬 소행?” 팬들 시끌

엑소 카이 눈에 악의적 레이저 발사… “관심받고 싶은 관객? 안티팬 소행?” 팬들 시끌

기사승인 2015-07-20 18:13:55
"사진출처=(위)인터넷 커뮤니티


[쿠키뉴스팀] 그룹 엑소의 베이징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나 멋진 공연에 걸맞지 않는 관객의 태도가 씁쓸함을 낳았다.

20일 엑소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엑소의 베이징 콘서트에서 114구역에 앉아있던 누군가 악의적으로 멤버들 얼굴에 레이저를 쐈다”고 밝히며 SNS에 레이저 빔 봉이 찍힌 사진 등을 게재했다. 해당 네티즌의 말에 따르면 지난 19일 엑소 콘서트가 열린 베이징 마스터카드센터 114구역에 앉은 한 관객이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엑소 멤버 카이 등에게 끊임없이 콘서트 내내 눈을 향해 레이저 빔을 쏘는 등 괴롭혔다고. 실제로 콘서트 중 팬들에 의해 찍힌 사진에는 멤버 카이, 찬열 등을 겨냥해 쏜 레이저 빔이 함께 찍혀 있다.

그러나 베이징에서 열린 엑소 콘서트의 경우 한국 물가로 20여만원에 달하는 입장료를 내야 하는 행사다. 심지어 엄청난 티켓팅 경쟁 때문에 쉽게 갈 수도 없는지라 팬들은 해당 관객의 저의를 의심 중이다. 무료 행사라면 극성 안티팬이 입장하기 쉽겠지만 그렇게까지 돈을 내고 가서 대체 왜 멤버를 괴롭혔느냐는 것. 팬들은 “레이저 빔을 사람 눈에 쏘면 실명 위험이 있는것도 모르나” “관심을 받고 싶은 극성 팬의 짓이라기엔 도가 지나치다” 등 해당 관객의 매너를 비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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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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