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크러쉬·컨버스의 ‘오아시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김현지가 시선을 모았다.

김현지는 뮤직비디오 속에서 음원 깡패 크러쉬의 마음을 훔친 보드걸로 깜짝 변신했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니삭스, 레트로한 스타일, 헐렁한 농구셔츠, 스케이트보드, 그리고 스웨이드 스니커즈를 신는’이라는 노래 가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스타일링을 소화해낸 김현지는 영상 속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뮤직비디오 관계자는 “김현지는 무슨 색을 입혀도 다 소화해내는 도화지 같은 아티스트”라며 “청순한 얼굴에 다양한 표정으로 한 남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매력 넘치는 보드걸 역을 잘 소화해냈다“고 평했다.

보아의 ‘후아유’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김현지는 다수의 광고·드라마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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