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JYJ의 박유천이 동방신기를 언급했다.

박유천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자신의 팬미팅 ‘2015 박유천 팬미팅 일본 투어 올 어바웃 유(2015 Park Yuchun Fan meeting Japan Tour ALL ABOUT YU)에서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2만 4000명의 팬 앞에서 박유천은 통역 없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공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은 군 입대에 앞서 “다시 돌아오면 (단독 팬미팅이 아닌)JYJ로서 만나고 싶다”라며 “얼마나 걸릴지는 몰라도 시간이 흘러서 가능하다면 다섯이서도 만나고 싶다”고 간접적으로 그룹 동방신기에 속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또 “(아무래도)무리일 것 같기는 하다”는 박유천은 “시간이 흐르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박유천을 오랫동안 좋아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박유천은 다음 달 27일 공익근무 요원으로 입대해 복무에 나설 예정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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