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일본 팬미팅 성황리에 종료… 2만 4000여 관객과 호흡했다

박유천, 일본 팬미팅 성황리에 종료… 2만 4000여 관객과 호흡했다

기사승인 2015-07-24 10:4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군 입대를 앞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요코하마에서 2만4000여 명의 팬과 함께한 2015 팬미팅 투어 피날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유천은 지난 22일과 23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2015 박유천 팬미팅 일본 투어 올 어바웃 유(2015 Park Yuchun Fan meeting Japan Tour ALL ABOUT YU)’ 공연을 마지막으로 팬미팅 투어의 막을 내렸다. 팬들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채 오직 ‘박유천’만을 외치며 3시간 동안 박유천에게 빠져들었다.

박유천의 이번 일본 팬미팅 투어는 지난 6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요코하마까지 총 3개 도시, 6회 공연을 통해 총 7만 팬과 함께했다. 팬미팅 추가 문의로 2회 공연이 연장됨은 물론 일찌감치 모든 좌석을 전석 매진시키는 등의 티켓 파워를 보이며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감미로운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로 시작된 박유천의 팬미팅은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그동안의 작품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부터 비공개 사진을 소개한 박유천은 ‘해바라기의 약속’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통역 없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공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팬들이 즐거워할 몸개그는 물론 오사카 사투리, 유행했던 개그 프로그램의 일부분을 선보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박유천은 “지금 이 순간 너무 행복하다”며 “여러분과 함께했던 많은 추억들이 떠오른다. 오늘 이 순간을 가슴속에 남겨둘 테니, 여러분도 잊지 말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흘러 이 자리에서 JYJ로 다시 만나자”는 그는 “저를, 그리고 JYJ를 기억해 달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에 팬들은 JYJ의 ‘유 아(You’re)’를 한국어로 불러주는 이벤트와 함께 “기다릴게”라는 이벤트 카드섹션을 선보였으며 박유천은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박유천은 다음 달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JYJ 멤버십 위크(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에 참석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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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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