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표절 논란 공식입장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 막상 얼랜드 측도 좋아해”

혁오, 표절 논란 공식입장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 막상 얼랜드 측도 좋아해”

기사승인 2015-07-24 15:22:55

[쿠키뉴=이은지 기자] 밴드 혁오의 소속사 측이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하이그라운드는 “우선 아티스트가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한 노래가 이런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며 “‘론리(LONELY)’의 경우 지난 3월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의 리더 ‘얼렌드 오여(ERLEND OYE)’가 내한했을 당시 함께 공연하면서, 이 곡을 오프닝으로 공연했고 당사자로부터 오히려 좋은 감상평을 받았다”며“‘판다베어(PANDA BEAR)’는 지난해부터 공연하던 곡으로 1월에 발표했고, ‘유미조우마(YUMI ZOUMA)’의 곡은 발표시기가 3월임을 감안했을 때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분들이 혁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더 좋은 음악을 선보이길 기대하신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혁오는 위의 곡들이 표절이라는 논란에 휩싸여 곤란을 겪었다. 혁오는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위잉위잉’ ‘와리가리’ 등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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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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