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라이업이 확정되면서 첫 팀 무대인 음원 미션을 펼치게 됐다.

팀 미션은 네 명의 팀원들이 한 무대에 올라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무대가 끝나면 바로 탈락자를 호명하도록 되어 있어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브랜뉴뮤직, 산이-버벌진트 팀에 속한 한해, 블랙넛, 베이식, 마이크로닷이 음원미션을 펼쳤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이들에게 다른 프로듀서들은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션이 끝나고 블랙넛은 “곡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 사람들을 다 꺾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무대를 하고 나니 너무 재미있고 아쉬웠다”고 답했다.

이어 한해도 “난 비트를 챙겼어야 했는데 못 챙겨서 아쉽다. 이런 무대에서 좋은 참가자들이랑 미션을 하게 돼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락자가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산이형 진짜 세다. 한해가 브랜드뉴 소속인데..”라며 놀라워하는 지코, “산이가 다음주에 저 친구 떨어뜨린 것을 후회할 것 같다”는 팔로알토의 말만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탈락자가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 유발하고 있다. 대신 다음주 예고편에서 참가자들이 “탈락자라니, 의외의 결과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한해와 블랙넛의 모습이 이날 방송의 마지막 화면을 장식하며 두 사람 중 한 명이 탈락자임을 암시했다.

이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팀 미션 중 한해는 비트를 놓치고 가사를 틀리는 실수를 했지만 의외의 결과라면 블랙넛이 탈락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각종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쇼미더머니4’ 한해와 블랙넛 중 누가 탈락할지 아니면 어떤 탈락자가 발생할지는 오는 31일 금요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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