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사흘 만에 또 표절 논란… ‘무한도전’ 유명세 때문?

혁오, 사흘 만에 또 표절 논란… ‘무한도전’ 유명세 때문?

기사승인 2015-07-28 16:26:56
두루두루amc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밴드 혁오가 또 다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의 곡 ‘판다 베어’(Panda Bear)가 표절 해명을 한 지 채 일주일도 안 돼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혁오의 ‘Panda Bear’와 비치 파실즈(Beach Fossils)가 2010년 발표한 의 곡 ‘골든 에이지’(Golden Age)가 유사하다는 주장이 담긴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코드진행이 비슷한 점을 주장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 외에도 “흡사하다” “표절 아니냐” “몇 부분이 비슷한 듯”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앞서 혁오의 ‘론니’(Lonely)와 ‘판다 베어’ 두 곡이 각각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의 ‘1517’과 유미 조우마(Yumi Zouma)의 ‘도디’(Dodi)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혁오밴드 소속사 하이그라운드는 지난 24일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라며 “표절은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밴드 혁오는 현재 MBC ‘무한도전 2015 가요제’에 정형돈과 한 팀이 돼 출연하고 있다. 최근 에픽하이 타블로가 설립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에 합류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