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일본 지상파에 단독 프로그램 ‘엑소 채널’로 방송 진출… ‘유리천장’ 깰까

엑소, 일본 지상파에 단독 프로그램 ‘엑소 채널’로 방송 진출… ‘유리천장’ 깰까

기사승인 2015-07-30 12:27: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엑소가 일본 지상파에 자신들의 단독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일본 연예지 닛칸스포츠는 30일 “엑소가 일본의 TV에 데뷔한다”며 “엑소는 일본 첫 레귤러 방송 ‘엑소 채널’을 통해 일본 시청자에게 인사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방송은 다음달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시53분 방송되며, 약 5분간의 다큐멘터리 무비로 구성돼 멤버들의 인터뷰와 퍼포먼스 영상을 담아낸다. 해당 매체는 “일본에서 CD 데뷔도 하지 않은 해외 아티스트가 자신의 이름들을 걸고 방송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라며 엑소의 인기를 소개했다.

‘엑소 채널’이 방송되는 곳은 테레비도쿄로, 이는 관동지역의 로컬 방송이지만 지상파로 상당한 시청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류 인기가 시들하면서 ‘유리천장’이 있다는 말까지 돌 만큼 한국 가수들이 일본 지상파에 출연하는 일이 부쩍 줄어든 지 오래. 이에 엑소의 단독 방송은 현지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에 엑소의 팬들은 “엑소 인기가 해외에서도 높은 듯” “에이벡스 일 잘 하네” “신기하다” 등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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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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