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1990년대 HOT, GOD와 함께 큰 인기를 누린 혼성 댄스 그룹 유피(UP)의 박상후가 리온(Re:ON)이라는 이름으로 오랜 공백 기간을 깨고 다시 가요계로 돌아왔다.

리온은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엘오뷔이(L.O.V.E)’를 발매했다. ‘엘오뷔이’는 희망과 사랑, 위로를 가사에 담아낸 곡으로 신나는 신스 사운드가 담긴 테크스텝 장르곡. 리온의 다이내믹한 랩핑과 클럽소울 수현의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일러스트 아티스트인 사키루(sakiroo)가 앨범 커버를 디자인해 이슈몰이를 했다.
사키루는 2014년 Adobe사의 한국인 최초 뉴 크리에이티브(New Creative)가 됐으며,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 사이트인 BEHANCE에서 6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다.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조재윤 대표는 “인기그룹 UP의 멤버 박상후가 아니라 가수 리온(Re:ON)으로서 활동하려 하니 많이 격려하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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