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표절 논란 해명 “표절 하지 않았다”

혁오 표절 논란 해명 “표절 하지 않았다”

기사승인 2015-07-31 08:25: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은 30일 자신의 SNS에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에 대한 해명의 입장을 밝혔다.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은 자신의 SNS에 “저는 제 음악에 대한 양심과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때까지 나쁜 의도를 가지고 곡을 쓴 적이 단 한 순간도 없습니다. 평생음악을 하는 게 꿈인데 베껴 쓴 걸로 인정받을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음악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는 표절을 하지 않습니다”라며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혁은 “아직 정규앨범도 없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밴드이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과분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 스스로도 아직 많이 부족한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음악적으로 떳떳하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저희를 좀 더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앞서 혁오는 론리(Lonely)와 싱글 타이틀곡인 판다 베어(Panda Bear) 두 곡이 각각 The Whitest Boy Alive의 1517과 Yumi Zouma의 Dodi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지난 24일 혁오의 소속사인 타블로의 레이블 하이그라운드는 “지난 3월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의 리더 얼렌드오여(ERLEND OYE)가 내한했을 당시 론리(LONELY) 곡을 오프닝으로 함께 공연했고 당사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해명하며 표절 의혹을 일축했다.

또 “판다베어(PANDA BEAR)는 지난해부터 공연하던 곡으로 1월에 발표했고 유미조우마(YUMI ZOUMA)의 곡은 발표 시기가 3월임을 감안했을 때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밴드 혁오는 최근 MBC ‘무한도전 가요제 2015’에 출연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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